구매후기를 이렇게 써보기는 또 처음이네요
이걸 어떻게 표현해야 하나...
때는 6월 첫째주였나... 안면도 펜션에 놀러갔다오가다 집에오는 길이었습니다.
안면도에서 이제 나가는 찰나 방조제 직전? 길가에 고구마랑 이것저것 많이 파는 가게들이 많았습니다.
관광버스들도 많이 몰리고 차들도 많이 세워져서 대체 뭐길래 저러나 싶어 저도 차를 세우고 내렸습니다.
뭐 당연하겠지만 사람들이 유명한 호박고구마랑 이것저것 사는데 고구마는 물리고
고구마 말랭이가 있길래 한팩 달라고 했습니다.
근데 가격을 만원을 부르시더군요...
세상 놀라서 속으로는 아니 이거 무슨 만원이나 받아 하고 겉으로는 여자친구 눈치보여서 주세요! 하고 한팩샀습니다.
그리고 속으로는 와 이게무슨... 하고 다시 차에타고 서울방향으로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서해대교 지날무렵... 엄청 졸리더라구요
껌을씹어도 안돼길래 '아까 산 고구마말랭이나 먹어볼까' 하고 포장을 뜯고 하나 물었습니다.
와 세상에 난생 처음먹어보는 맛
그렇게 달은건 아닌데 쫄깃쫄깃 하면서 달짝지근하고 뭐라고 해야하나... 인공 첨가물 없이 담백하면서 달고 그 어떤,,,
여튼 잠이 확 깨는 맛이었습니다.
아마 그때 고구마말랭이 없었더라면 너무 졸려서 졸음운전으로 사고가 날 수도 있었겠죠... 그정도의 맛입니다 이건.
여기가 그때 산 그집인지는 모르겠으나 집에와서 하나 뜯어서 먹어보니
그때 그맛 그대로입니다. 안면도 고구마가 어디 가지 않네요. 오히려 더맛있습니다.
제가 쓰고도 웃기네요 이게뭐라고 이렇게... 여튼 이렇게 글 쓸 정도로 맛있다...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많이파시고 종종 구매할거 같아요~~~
이렇게 자상히 올린글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저의
안면도 웰빙농산물에서는 구매자님들께 최선를 다 하고 있읍니다
행여나 농산물 판매 하고도 혹시라도 집에 도착하여 드신다음 농산물이 맛이
없다던가 구매자님들이 생각하길 ( 뭐 그럿치 ) 이런생각을 할까봐 걱정을 하곤 합니다
저의는 우리농산물를 재배하여 당도 좋고 맛이 좋은 간식 거리를 가공하여 판매 합니다 .
저의 판매 한후 맛이 없다든가 마음이 안드신다면 반송 재 발송 압니다
장성훈님 좋은글에 감사하며 고구마 말래이 주문 하신다면 고구마 말랭이 한팩 더 무상으로
한팩 더 드리겠읍니다 .
늦은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
우연히 들른 곳에서 시식한 고구마 말랭이가
너무 맛있어서
그때 많이 사오진 않은걸 후회하며
인터넷 폭풍 검색 후 찾은 곳이네요
이번이 벌써 세 번째 구매에요
많이 딱딱하지 않고
적당히 쫄깃하고 부드러워
한 번 시작하면 멈출 수 없다는게 유일한 단점이네요 ㅋ
오늘 홍보 문자 받고 또 구매하러 왔어요